굉장히 주관적인 떡볶이 브랜드 순위

오늘은 굉장히 주관적으로 정하는 떡볶이 브랜드 순위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사실 떡볶이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그냥 주변에서 먹자고 하면 먹지만, 제 돈을 주고 사 먹은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아 물론 상표가 있는 떡볶이 브랜드들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은 떡볶이에 대한 이야기로 TMI 방출해 볼게요.

떡볶이에 대한 나의 생각

일단 저는 브랜드 있는 떡볶이는 크게 좋아하지 않지만, 분식집에 있는 떡볶이는 참 좋아합니다. 길거리에 서서, 따듯한 어묵 국물 한 모금 하면서 먹는 그 쫀득한 떡볶이는 참 좋아하죠. 특히 튀김을 정말 좋아하는데, 단호박 튀김이나 깻잎 튀김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런 동네 분식집 떡볶이 말고, 브랜드 있는 떡볶이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게요.

떡볶이 브랜드 순위 매기기

제가 먹어본 떡볶이 브랜드는 엽기 떡볶이, 배떡, 빌라 드 스파이시, 신전 떡볶이 등이 있겠네요. 일단 각 브랜드들에 대한 평가를 해볼게요. 엽기 떡볶이는 다들 아시다시피 매운 떡볶이로 유명해졌죠. 그리고 위에 치즈가 잔뜩 올라간 비주얼을 자랑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엽기 떡볶이가 크게 매력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뭔가 가장 기본적인 느낌이랄까. 주먹밥도 마찬가지이고요.

떡볶이 브랜드 순위 매기기 2

다음은 신전 떡볶이입니다. 사실 이것도 엽기 떡볶이보다 조금 더 나은 부류라고 생각합니다. 신전은 1인분으로도 먹기 편하게 되어 있다면, 엽기 떡볶이는 양이 많아서 무조건 여러 명이서 같이 먹어야 했죠. 그다음은 배떡인데요, 제 기준으로는 배떡은 탑 급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로제 떡볶이가 너무 맛있고, 이후에 다른 신메뉴도 나오긴 했지만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로제 떡볶이 하나로도 엄청난 매출이 나오는 곳이라고 해요. 빌라 드 스파이시는 즉석 떡볶이인데, 먹어봤던 즉석 떡볶이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어요. 조금 비싸긴 하지만, 퀄리티도 있고 꽤나 푸짐하더라고요. 오늘은 이렇게 제 마음대로 정하는 떡볶이 브랜드 순위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떡볶이를 가장 좋아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