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랑 함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아니고, 카페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있는 곳이에요. 정말 귀여운 검은 고양이인데, 이름은 탄산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늘은 전포에 위치한 나이브브류어스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꼭 먹어보고 싶던 커피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나이브브류어스 커피 정말 만족했네요.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나이브브류어스를 방문하게 된 이유
저는 인스타그램으로 카페를 큐레이션 해서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부산에 위치한 감성 카페들만 업로드하고 있어요. 아직 팔로워는 적지만 가장 많이 노출된 게시물이 나이브브류어스 게시물이었거든요. 저는 가보지 않은 카페들을 큐레이션 하지만, 실제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고, 카페도 빈티지한 멋이 있어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오늘은 친구와 좋은 기회가 되어서 직접 방문하게 되었네요. 만족할 수밖에 없는 곳이었어요.
간단한 정보
나이브브류어스는 전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부산 2호선 전포역 6번 출구에서 5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하는 거리에 위치해있었어요. 전포에는 이쁜 카페들이 되게 많은데, 제가 가고 싶은 카페 리스트에 있는 다른 카페들도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카페는 2개의 방을 사용하고 있어요. 본관이랑 다른 건물인데, 본관에서는 주문이 가능하고 앞에서 이야기한 고양이 탄산이도 있어요.
엑설런트 라테 후기
매번 기본을 좋아하는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지만, 매번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저는 엑설런트 라테를 마셨어요. 아이스 라테 위에 엑설런트라는 아이스크림을 올려서 주는 커피에요. 최근에는 폴 바셋이라는 브랜드에서 아이스크림 라테를 마셨는데, 그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아이스크림 라테는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올려주었고, 엑설런트 라테는 네모난 조각의 아이스크림을 올려줘요. 너무 달지 않아서 정말 좋았어요. 단 맛을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달면 입이 텁텁해지고 불편해지거든요. 가게 앞에 앉아서 사진도 찍었고, 집에 가기 전에는 고양이 탄산이도 보았네요. 제가 마신 엑설런트 라테는 6,000원이었어요. 전포에는 정말 카페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인기 있는 카페라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제 글 참고하셔서 가시면 도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빈티지한 감성과 특이한 라테,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전포동 나이브브류어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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