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절주절 나의 생각

이클립스 민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by 어 나이스 2022. 4. 11.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영화의 명대사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당시 아주 젠틀한 신사들이 정장을 입고 나와서, 악당들과 싸우는 스토리의 영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히트를 쳤다. 그때부터 나는 매너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걸 지킬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이클립스 민트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었다.

매너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

초면인 사람을 만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사람과 면대면으로 대화하는 상황에서 입냄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방에게 호감도를 쌓을 수도, 무너뜨릴 수도 있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매너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었다. 길 바깥쪽으로 걷기, 먼저 챙겨주기, 안부 연락하기 등 많이 있지만, 가장 직접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은 입냄새를 없애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가글보다 이클립스 민트가 효과적인 이유

가글을 들고다니는 것보다 이클립스 민트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느꼈던 순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클립스 민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몰래 한 개씩 입에 넣고 입냄새를 없애려고 한다. 만약 상대방과 함께 식사를 한 후라면, 혼자서만 매너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몰래 먹지 말고, 상대방에게도 하나 혹은 두 개를 주는 것이 더 센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가글은 입에 물고 기다린 뒤 뱉고 입을 헹궈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클립스 민트는 그냥 작은 사탕을 입 안에 넣기만 하면 되니, 훨씬 편리했다. 상대방도 나에 대한 이미지나 호감도가 훨씬 상승했다고 한다.

이클립스 민트에 대한 나의 평가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장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클립스 민트 통이 쇠인지 철인지 아무튼 해당 재질로 되어 있는데, 안에 사탕이 많이 들어있다 보니, 벽에 부딪히면서 소리가 난다. 어릴 적에 친근했던 BB탄 총알이 흔들리는 느낌이다. 사실 뛰어다닐 일이 없다면 크게 상관없기는 하지만, 가끔 지하철을 놓치지 않으려고 뛸 때 소리가 크게 나서 민망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점이 훨씬 많은 것 같다. 나는 입이 깔끔해지는 느낌이 좋아서 일부러 이클립스 민트를 택했지만, 이클립스에서는 다른 맛도 제공하고 있다. 내가 알기로는 복숭아 맛이 가장 인기가 좋다. 달달하면서도 입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이성 친구에게 슬쩍 주면 그것대로 이득이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것은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페퍼민트 향이다. 유통기한도 꽤 길고, 야외에서 음식을 먹었거나 입냄새가 나는 상황인데 양치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두 개 정도 입 안에 털어 넣으면 된다. 요즘에는 마스크를 써서, 이 시원한 향이 눈으로 올라오기도 하는데, 가끔 이 때문에 웃긴 에피소드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내가 한 가지 아쉽다고 느끼는 점은 조금 비싸다는 것이다. 가격대가 2,000원이 넘기 때문에 1+1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클립스 민트에 대한 나의 이야기를 적어보았다.

댓글